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출마 예정 후보자에게 듣는다!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5.01.12 10:16 의견 0

본지는 오는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약 2개월을 앞두고 농·축·임업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함평 지역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관내 농협, 축협, 산림조합 조합장 출마(재출마) 예정 후보자를 대상으로 군민들의 알권리와 후보자 검증을 위해 학력과 경력, 출마의 변, 공약 및 조합 운영 발전방향, 기타 등에 대해 서면 질의를 실시했다.
질문은 동일한 내용이었으며, 질의에 답한 출마 예정 후보자들에 대해서만 게재했다. (가,나,다 순). (편집자 주) 외부 원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승동 산림조합장 예비 후보자 출마의 변

   
 
■ 이승동(63)
◆ 학력 및 경력
△ 함평초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졸업
▲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함평군법원 민사조정위원(현)
▲ 함평군 11개기관 농수회 회장(현)
▲ 함평군 기관단체장 함우회 회장(현)
▲ 제17대 함평군산림조합장 (현)

◆ 출마의 변
임업은 선대에서 시작하여 다음세대에서 결실을 보게 되는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일입니다.
지난 반세기 우리 임업인 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 녹화와 임업발전을 이끌며 국가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지금 산림조합의 현실과 환경은 어려운 시기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산림조합은 위기이자 기회를 맞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창출하고 보장해야 합니다.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 산림조합의 설립목적에도 충실히 이행하여 5천여 명의 조합원들의 소속감 배양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항상 앞서가는 산림조합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점과제 1. 기존 사업의 안정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로 조합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연계, 조합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특화사업의 발굴 및 도입을 강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점과제 2. 조합의 금융업무의 안정성 도모에 최선을 다하여 건실한 신용사업으로 성장시켜 임업전문금융기관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중점과제 3. 지속적인 산림 경영 지도를 통한 산림사업 전문기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림에 내재하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키워서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절대적 사명이며 그것이 곧 산주와 임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는 첩경인 것입니다. 따라서 산림조합이 주도하여 미래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여 녹색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조 웅 산림조합장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 조 웅(58)
◆ 학력 및 경력
△ 함평 농업 고등학교 졸업
△ 조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행정학사)
▲ 광주, 전남시군 산림조합 상무협의회 회장
▲ 산림문화연구소 이사(현)

◆ 출마의 변
존경하는 함평군 산림조합 조합원 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1979부터 2014년까지(약 35년) 산림조합에서 근무해 오다가 함평군 산림조합 52년 역사 속에 제가 처음으로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계절의 변화를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듯이 35년간의 반평생을 산림조합에서 보내온 자리 마감을 조합원님들의 깊은 감사와 은혜로움으로 생각하면서 그동안 따뜻한 격려와 정성을 보내주시고 떠나는 순간까지 보살핌과 후의를 베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 함평군의 임업과 산림조합 발전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보내온 터지만 뒤돌아보니 아쉬움이 더할 뿐입니다.
제가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한다면 지금까지 35년간의 근무경험을 토대로 열악한 우리 함평군 산림조합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 고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립기반구축 특화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상호금융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금융시스템을 개선하고 영업장을 군민과 조합원의 통행이 많은 공용터미널 부근으로 이전하여 수신고를 최대로 늘릴 방침입니다.
최첨단정보화시대에 세상은 넓고 무한한데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타고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하여 몸과 마음과 열정을 모두 다 바쳐 우리 함평군 산림조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함평축협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 김영주(51)

◆학력 및 경력
△ 학다리 고등학교 졸업
△ 순천농업전문대학 축산학과 졸업
▲ 농업경영인회 대동면 회장역임.
▲ 함평축협 20년 근무, 사료공장장, 경제상무, 관리상무, 신용상무.

◆ 출마의 변
축산업의 대외 개방 확대와 각종 규제 강화로 어느 때 보다 빠르게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로 변화하는 축산 현실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축산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축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 농가들이 축산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함평축협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공약 및 조합운영 발전방향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 간 단절된 소통문화 정착에 힘써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경영, 보다 안정된 경영 기반위에서 성장 발전하는 내실경영, 조합원과 임·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경영을 하겠습니다.
‘소통경영’,‘내실경영’,‘책임경영’의 3대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 조직, 원칙과 기강이 바로서는 조직, 신뢰와 사랑이 충만 된 함평축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이 생산하는 모든 축산물의 생산비절감 방안과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이 축협의 역할입니다.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축산물 수입개방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중심에 현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을 개편하여 농가지도 활성화에 만전을 다 할 것입니다,

◆ 기타
가축인공수정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소통을 하고 양돈장 경영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축협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섬유질사료공장장, 경제상무·관리상무·신용상무 등 각 분야에서 근무를 해온 경험을 토대로 무한봉사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임희구 함평축협 예비 후보자 출마의 변

   
 
■ 임희구(52)
◆ 학력 및 경력
△ 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졸 (법학 석·박사과정)
▲현)함평축협조합장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장
▲사)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장
▲함평군농정심의회 축산분과 위원장

◆ 출마의 변
영연방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의 FTA 체결 등으로 농업농촌의 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조합원님들과 소통과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경쟁력 있는 대안 마련을 통해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또 본 조합 이전 2년차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전개되었던 사업(TMR공장, 미생물공장, 한우생축사업장, 우시장, 한우 프라자)등을 더욱 안정되게 이끌어 가면서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공약 및 조합 운영 발전방향
저희조합은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 위주의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조합원과 직결되는 품목들은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저렴하게 운영하여 조합원들에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수출을 하고 있는 미생물은 여러 나라(베트남. 중국 등)에 수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변화 하겠습니다

◆ 기타 조합원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최근에 본소를 이전하고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성장 동력을 받아 경영안정을 찿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 생축 장 부문에서 전국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축산물브랜드사업평가에서도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시장에서도 인근시군은 물론 타도에서도 많은 참여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각종사업들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그 시너지 효과가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완 나비골 농협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 김성완(62)

   
 
◆ 학력 및 경력
△나산 이문초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졸업
▲전라남도 수의사회장 역임
▲민주당 전남도당 산업국장 역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 출마의 변
정부의 농민에 대한 대책이 턱없이 미비한 상태에서 농업의 완전 개방은 우리 농민을 절망케 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농민의 권익을 보호할 주체는 농협입니다. 이렇게 중대한 시기일수록 농협은 혁신해야 합니다.
농협 돈을 배임 횡령한 전과자에게 경영을 맡기는 것은 우리 농민을 더욱 벼랑 끝으로 몰아갈 뿐입니다.
저는 30여년의 수의사 생활을 하면서 농민들의 집으로 직접 방문하며 농민의 어려움을 뼛속 깊이 절감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중대한 책임감을 갖고 우리 농민들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농민을 위한 봉사자로 앞장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 공약 및 조합 운영 발전 방향?
나비골 농협은 2006년 나산 농협,대동 농협과 합병하여 함평군내에서 가장 큰 농협으로 탄생했으나 작금에 와서는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에 보탬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농가 수익 증대와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채소원예지도사와 축산지도사를 고용해 조합원들이 최고급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조합원님들이 생산한 상품을 대도시와 외국에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고 로컬 푸드 파머스 마켓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일생을 자식과 우리 농촌을 위해 희생봉사하신 조합원들을 위해 내집 같은 요양병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이 고이면 썩기 마련입니다.
현재 나비 골 농협은 너무 방만하고 독선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은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알뜰한 조합으로! 무한 봉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나비골 농협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경영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고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모두가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앞장서서 혁신하겠습니다.
나비 골 농협!! 희망의 농협으로!! 혁신하는 기회는 지금입니다. 
 
윤한수 나비골 농협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 윤한수(58)

   
 
◆ 학력 및 경력
△ 광주농업고등학교 졸업
△ 농협대학교 졸업
▲ 나비골 농협 조합장(현)
▲ 농협 기독교선교회 함평군 회장(현)
▲ 전 나비골농협(상무) 15년 8개월 근무

◆ 출마의 변
조합원님의 크고도 넓은 은혜를 입은 부족한 제가 인사 올립니다.
우리농협은 8년전인 2006년에 해보·나산·대동 농협이 한식구가 된 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한 결과 함평군 관내 농협 중 가장 크고 튼튼한 농협으로 성장 발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농협은 조합원 여러분께 보답을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수입개방과 농업인을 무시한 농업정책, 국내소비 위축에 따라 거의 모든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 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농협의 임직원들이 조합원 여러분의 힘이 되겠습니다. 저를 조합장으로 다시 선출하여 주시면 조합원님들께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농업을 유지하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첫째, 청렴한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맡은바 일을 묵묵히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셋째, 업무추진의 기준은 농협과 조합원입니다.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일만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이 세 가지는 지금까지도 지켜왔습니다만 앞으로도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하여 조합원님과 함께 나비 골 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 공약 및 조합운영 발전방향
△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친절한 임직원 △ 농약, 농용자재 최저가 판매 및 농가현지 배달 △ 영농 지도사 연중배치 및 영농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실시 △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수매실시 △ 소득 작목(고추, 양파, 맥류, 친환경 벼, 한우)집중 육성 △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확대 △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확대 △ 조합원 편익시설 확대설치:㉠ 대동지점종합청사 신축 ㉡ 나산지점 자재판매장 개보수 ㉢ 해보자재판매장 개선 등을 실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나비골농협은 전국에서 우수한 농협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더욱 혁신적인 운영으로 조합원으로부터 친절한 농협, 편리한 농협, 고마운 농협 이라는 찬사가 나오도록 농협운영을 잘 하겠습니다.

◆ 기 타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를 믿고 조합장으로 당선시켜 주시면 그 믿음에 반드시 보답 하겠습니다.
위기를 돌파하고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초석을 다지며 오직 농협과 조합원만을 생각하며 더욱더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김준안 손불 농협 예비 후보자 출마의 변

   
 
■ 김준안(64)
◆ 학력 및 경력
△ 광주상고 졸업
▲ 농협 29년 근무 (전무 역임)
▲ (현)손불 농협 12, 13대 조합장(2선)
▲ (현)귀흥장학재단 이사장

◆ 출마의 변
존경하는 손불농협 조합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리 1,600여 조합원님께서 한 뜻을 모아 주신 덕에 ‘2연속 당선’이라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제가 부임한 기간 동안 우리농협은 현재 자산규모 720억, 자기자본 40억여 원이 넘어서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한중FTA 농산물 개방 등으로 지금 우리 농촌,농업을 둘러 싼 환경은 암울합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대응하고, 조합을 투명하고 건실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문지식과 오랜 경험을 지닌‘전문경영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총 47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건립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농산물(양파)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지유통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때입니다.
제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농협이 ‘판매사업 중심의 농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바치고자 합니다!
저는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계시는 농민조합원 여러분을 대변하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차가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조합원님의 가정에 늘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공약 및 조합 운영 발전 방향
신규 사업 진출이나 거창한 전시성 조합운영은 지양 할 것이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조합원과 더불어 지금의 기틀을 바탕을 변화하는 경쟁시대에 부응하여 잘 되고 있는 것은 지키고 부족한 것은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농촌 형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의 품으로 돌려드리는데 사업 추진에 임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2014년도에 완공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양파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단계부터 선별, 포장 등 철저한 산지유통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최고의 양파브랜드를 만들겠습니다. 손불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형유통업체 등 안정적인 거래처에 연중 출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으며, 양파를 우리지역 효자 소득 작물로 확실히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양파와 더불어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친환경 우수농산물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잡곡류 등의 판매에도 신경을 써 명실 공히 ‘판매사업 중심의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업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농업인실익지원사업’을 펼치겠습니다.
밭작물 육묘화 및 기계화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항공방제사업, 농작업대행 농기계직영사업 및 농기계보관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일선현장의 농업인들이 생산비 절감 및 농업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탄탄하고 건실한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지원 사업비 예산을 확충하겠습니다. 각종 조합원 환원사업, 영농지도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복지사업 등을 펼쳐 항상 농민조합원과 우리 손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손불농협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에 담아 가슴으로 안고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손불농협의 정체성은 농민조합원으로부터 나오며, 오늘의 손불농협이 있게 한 것도 조합원들이며, 내일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것도 조합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기 타
우리 농업의 위기론은 어제 오늘 제기된 게 아닙니다. 수렁에 빠진 조합을 구출하고 농민들에게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올바른 경영마인드를 갖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청렴하고, 생각이 바른 전문경영인, 조합을 건실히 이끌어 나갈 참일꾼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2014년도에 47억원이 투입되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완공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제값 받고 팔아줌으로써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쏟겠습니다.
농산물 판로개척과 내실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이것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라 생각하십니까?
40여 년간의 풍부한 농협 실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식견과 농협경영마인드로 농협중앙회 및 각종 농업관련단체장과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우리 손불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파는데 제 모든 역량을 다 보태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손불 농협 조합원님들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께도‘우리 손불 발전을 위해 참 열심히 일 잘 한다’라는 말을 듣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제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농협조합장 첫 부임당시 가졌던 농민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의 근본이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바치고 싶습니다.
 
장종남 손불 농협 예비 후보자 출마의 변

   
 
■ 장종남(55)

◆ 학력 및 경력
△ 전남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
▲ 손불면 번영회장
▲ 손불면 주민 자치 위원회 위원장 (현)
▲ 함평군 양돈협회 회장 (현)
▲ 귀홍 장학회 이사 (현)

◆ 출마의 변
존경하고 사랑하는 손불 면민 여러분!
그리고 손불 농협의 미래를 걱정하고 조금이라도 더 조합 사업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 경영진단 결과 조건부 이행권고를 받음으로써 43년의 역사를 간직한 손불 농협이 간판을 내릴지도 모를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독자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고 패기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가 조합장에 당선되면
첫째,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신뢰를 받아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항상 소통하여 임직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속히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우수한 직원을 적시적소에 배치하여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자된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P.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적정 가격에 수매하고 판로 확충에 사활을 걸고 나서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생산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며 광역방제사업단을 유치하겠습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발 빠르게 수매하여 조합원은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구매사업을 활성화 하여 전 조합원이 타 지역으로 나가는 일이 없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품목과 가격결정을 영농회장님과 상의 하겠습니다.
조합장 업무용 차량을 반납하여 년 간 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여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쓸 것이며 조합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전남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