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노인돌봄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독거노인 보호사업 강화... 노인돌봄 전남 1위, 전국 4위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5.12.22 14:21 의견 0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독거노인 지원사업의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의 공유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44개소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영광군은 독거노인 보호지원, 사업성과 및 서비스 질 등 5개 평가영역에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4위, 전남 22개 시군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복지 분야 지원강화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군은 현재 1,4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주기적인 안전 확인,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과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시 119소방서와 연계하여 신속한 구조구급이 가능한 응급안전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이밖에도 음료지원을 통한 안부살피기 및 저소득 노인 대상 무료급식 지원, 민관 후원연계 서비스 지원 등 독거노인 보호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민선6기 어르신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복지를 군청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노인가정과를 새롭게 신설하여 100세 장수시대를 대비토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