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 개최

22개 시·군 8개 종목 1,100여명 참가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2.07.28 11:02 의견 0

   
 

 

 

 

 

 

 

 

 

 

 

 

 

 

 '2012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5일 함평군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0회째 맞이하고 있으며, 도내 중·고교생들이 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인 만 19세 이하 청소년 1천1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이날 경기는 함평군생활체육회와 전남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생활체조, 풋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 결과 순천시가 농구 종목 중등부와 생활체조에서 우승을 차지 했으며, 나주시가 배드민턴과 줄다리기, 진도군이 배구와 탁구, 구례군이 농구 고등부, 무안군이 풋살 중등부, 여수시가 풋살 고등부, 곡성군이 단체줄넘기 우승 등을 각 각 차지했다.

전라남도생활체육회 이탁우 회장은“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꾸준하게 생활체육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장석홍 함평부군수는 환영사에서“나비와 한우의 고장 함평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을 환영 한다”면서“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지만 승패 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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