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및 나비골 꿈샘유아 놀이터 열림식

함평 미래교육 100년!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0.10.13 10:24 의견 0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지난 12일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장, 학생대표, 학부모 연합회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 및 나비골 꿈샘 유아놀이터 열림식을 개최했다.

함평교육청 신청사 이전은 지난 2월 초에 마무리됐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개청식을 연기하고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단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별동으로 함평 영재 교육원, 함평 외국어 체험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또, 함평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축된 나비골 꿈샘 유아 놀이터는 구 함평여고(현재 폐교) 건물 1층을 재활용하여 리모델링했다.

김 완 교육장은“구청사는 1971년부터 50년 동안 장구한 세월속에서 함평 교육을 이끌어 왔으나, 교육이 감당해야 할 영역이 하나 둘 확정되면서 구청사의 여건으로는 함평의 미래 교육을 설계하고 지원하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신청사를 최신의 건물로 건축하게 되었다.”며 “이 곳에서 함평군민과 함께 함평 미래교육 10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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