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 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선정‧‧‧‘도시민 유치 총력’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0.10.14 13:48 의견 0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실시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농림부는 귀농 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 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개별적으로 운영하면서 각각 지원해 왔다. 내년 부터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으로 통합 추진한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등을 본격 추진하면서 예비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 귀촌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쉼표 빈집 재생사업(16개소)을 통해 귀농 귀촌인들 위한 임시 주거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내년 준공을 앞둔 귀농어귀촌인 체류형 지원센터를 통해서는 농업 창업 교육과 선도농장 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귀농 귀촌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인구밀도가 낮은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 흐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군은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 정보제공, 취‧창업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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